순직소방관 예비신부의 편지…"결말 알아도 또 오빠 선택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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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소방관 예비신부의 편지…"결말 알아도 또 오빠 선택할거야"

전남 완도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소방관의 예비 신부가 쓴 편지가 공개돼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해남소방서 북평119지역대 소속이었던 노 소방교는 2022년 임용된 젊은 소방관으로, 결혼식을 불과 5개월 앞둔 예비 신랑이었다.

완도고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13일 오후 전남 완도군 완도문화예술의전당에 마련된 화재 진압 순직 소방관 2명의 합동분향소에서 묵념하고 있다.(사진=뉴시스) A씨는 “우리 결말을 알고 있어도 똑같이 오빠를 선택 할 것”이라며 “내 인생중 가장 행복한 순간들을 만들어줘서 너무 고마워.자주 보러갈게.우리 남편 사랑하고 또 사랑해”라고 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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