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국제선 항공편에 지속가능항공유(SAF) 1% 혼합 의무화가 시행되지만 정부와 정유·항공업계가 비용 부담과 공급 책임을 두고 뚜렷한 해법을 내놓지 못하면서 혼선이 예상된다.
업계에선 국내 항공사들이 SAF 공급 부족으로 인천 공항 대신 앞서 의무화를 추진한 싱가포르 공항 등에서 SAF를 수급하는 황당한 상황이 펼쳐질 가능성에 대해 우려한다.
A 항공사 관계자는 "국제 유가 상승에 이어 높은 SAF 가격 부담으로 인해 델타항공 등 글로벌 항공사는 이달 들어 '2030년 SAF 10% 혼합' 등의 목표를 철회한 상황"이라며 "내년 국내 SAF 의무화 도입에 맞춰 수급 불안이 생기지 않도록 정부가 (SAF 수급 주체에 대한) 교통 정리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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