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공익제보 교사, 고공농성 돌입 뒤 연행…"서울교육청, 민주도 진보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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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공익제보 교사, 고공농성 돌입 뒤 연행…"서울교육청, 민주도 진보도 없다"

학교 내 성폭력 의혹을 제보한 뒤 부당전보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해임된 교사 지혜복 씨가 복직을 요구하며 서울시교육청 옥상 고공농성에 돌입했으나 경찰에 연행됐다.

지난해 2월 연행됐던 23명 중 한 명인 송예은 씨는 "서울시교육청은 자칭 진보교육감이 있는 교육청이다.그런데 어느 곳에도, 민주도 진보도 없다"며 "포괄적 성교육", "부당해임 철회" 등 "지 선생님과 연대자들의 요구는 무리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지 교사는 A 학교로부터 전보 처분을 받았으나 '학교를 떠나면 성폭력 사안이 제대로 해결될 수 없고 공익제보자에 대한 전보 처분은 부당하다'며 이를 거부했고 이후 해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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