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13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호르무즈 해협 '역봉쇄'를 비롯한 계획과 관련해 자위대 파견은 전혀 정해지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기하라 미노루 관방장관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 첫 종전 협상 결렬 뒤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고 기뢰 제거에 착수하겠다고 한 것과 관련해 "중요한 것은 앞으로 호르무즈 해협의 항해 안정 확보를 비롯한 사태 진정"이라며 "외교를 통해 조기에 최종합의에 이르는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호르무즈 해협 역봉쇄와 기뢰 제거에 참여할 가능성을 질문받자 "자위대 파견 이야기라면 조금도 결정된 게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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