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협상단장 "트럼프 위협에 영향안받아…싸움 걸면 싸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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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협상단장 "트럼프 위협에 영향안받아…싸움 걸면 싸우겠다"

파키스탄에서 열린 미국과의 종전 협상을 마치고 귀국한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위협을 일축하며, 미국의 도발이 계속될 경우 강력한 대응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타스님 통신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갈리바프 의장은 12일(현지시간)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처음부터 미국을 신뢰하지 않는다고 선언했다"며 "우리의 불신은 지난 77년간 쌓인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미국은 지난 1년도 안 되는 협상 기간에도 우리를 두 차례나 공격했다"며 "신뢰를 회복해야 할 주체는 우리가 아니라 미국"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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