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N] 500년 전통, 40톤의 거대 줄이 엮어낸 ‘대동(大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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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N] 500년 전통, 40톤의 거대 줄이 엮어낸 ‘대동(大同)’

◇ 30일간 4만 단의 볏짚이 만든 40톤의 거대 줄 .

줄은 한가운데 거대한 나무막대인 '비녀장'을 기준으로 ‘수상(水上)’과 ‘수하(水下)’ 팀으로 나뉘는데, 승패보다 중요한 것은 줄을 연결하는 과정이다.

축제 관계자는 “줄다리기의 승부는 앞으로 나가는 것이 아니라 뒤로 뒷걸음질 쳐야 결정된다”며 “이는 상대를 굴복시키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무게를 받아내며 하나가 되는 대동(大同)의 정신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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