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총리 "트럼프 탓 에너지 요금 오르락내리락해 진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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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총리 "트럼프 탓 에너지 요금 오르락내리락해 진저리"

이란과 전쟁 중인 미국 지원에 소극적이라는 이유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거듭 비난당했던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의 행동을 "진저리난다"고 비판했다.

걸프 지역을 방문 중인 스타머 총리는 9일(현지시간) 밤 영국 ITV의 팟캐스트에 출연해 "푸틴이나 트럼프의 행동 때문에 전국의 가정과 기업이 에너지 요금이 오르락내리락하는 걸 지켜봐야 한다는 사실에 진저리가 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영국이 미국 지원에 소극적으로 나오자 스타머 총리를 겨냥해 "우리가 상대하는 건 윈스턴 처칠이 아니다", "결정력 없는 무능한 리더이며 진정한 패배자" 등의 막말을 퍼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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