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오월드에서 탈출한 늑대 '늑구'의 행방이 사흘째 묘연한 가운데 수색 장기화 가능성이 제기됐다.
수색 당국은 늑구가 굴을 파고 숨어있거나, 안개나 비 때문에 드론에 늑구가 식별되지 않는 것으로 보고 있다.
수색당국 관계자는 "오월드에서 나고 자란 늑구에게는 사냥 능력이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먹이를 찾아 먹지 못하면 폐사할 수 있는데, 특히 늑구가 불안한 상태라 먹이활동하기 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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