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임신부 응급실 뺑뺑이... 조산 위기 산모, 쌍둥이 1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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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임신부 응급실 뺑뺑이... 조산 위기 산모, 쌍둥이 1명 숨져

대구에서 조산 위기에 놓인 임신부가 제때 치료를 받을 병원을 찾지 못해 장시간 이송이 지연되는 사이, 쌍둥이 중 한 명이 숨지고 다른 한 명도 위중한 상태에 빠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이후 산모의 상태가 악화되자 다음 날 오전 1시 39분께 주한미군을 통해 119에 신고가 이뤄졌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는 산모를 구급차에 태웠지만, 대구 지역 주요 병원 7곳이 산부인과 전문의 부재나 신생아 중환자실 병상 부족 등을 이유로 수용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이송이 지연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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