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대전 안전공업 화재 사고와 관련해 경찰은 손주환 대표 등 회사 관계자 5명을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했다.
7일 대전경찰청은 손 대표를 포함한 임원 3명과 소방·안전 분야 팀장급 직원들을 피의자로 전환하고 정식 입건했다.
경찰 조사를 받은 직원들은 "화재 당시 경보기가 울리다 곧바로 꺼졌다", "평소 공장 바닥에 기름이 가득해 미끄러울 정도였다", "소방 훈련은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형식적인 절차였다"는 등 회사가 평소 안전 대책에 미흡했다고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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