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뇌 바뀌었다” 백서라, ‘닥터신’서 광기 폭발…빙의급 연기 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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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뇌 바뀌었다” 백서라, ‘닥터신’서 광기 폭발…빙의급 연기 소름

지난4일, 5일 방송된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닥터신’(극본 피비(Phoebe,임성한),연출 이승훈)에서는김진주(천영민 분)의 뇌를 지닌 모모가 입술을 핥는 습관부터 말투,눈치를 보는 행동까지 그대로 구현하며 완전히 다른 인물로 변모했다.새로운 삶을 즐기던 그는 과거 기억이 떠오르자 스스로의 뺨을 사정없이 때리며 광기 어린 웃음을 터트려 충격을 안겼다.

특히 백서라는 동일한 외형 안에서 김진주의 습관과 태도를 세밀하게 구현하며‘빙의’에 가까운 연기를 선보였다.입술을 핥는 작은 버릇,시선을 피하는 눈빛,말끝을 흐리는 어조까지 디테일하게 쌓아 올리며 인물의 정체성을 설득력 있게 완성했다.

또한 감정이 폭발하는 장면에서는 전혀 다른 결의 연기를 보여줬다.스스로를 향해 폭력을 가하며 터뜨리는 웃음은 단순한 분노를 넘어선 광기를 담아냈고,감정을 절제한 채 이어지는 대사는 긴장감을 극대화했다.감정의 강약을 극단적으로 오가는 연기 변주는 인물의 불안정한 상태를 더욱 극적으로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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