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크리스마스 트리' 한라산 구상나무, 기후위기로 '멸종'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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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크리스마스 트리' 한라산 구상나무, 기후위기로 '멸종' 단계"

'크리스마스 트리의 원조'로 널리 알려진 한라산 고유종 구상나무가 '멸종' 단계에 들어섰다는 환경단체 보고서가 나왔다.

단체는 보고서를 통해 "기후 위기로 인한 생물다양성 위기가 백두대간과 국립공원에서 확인됐다"며 "구상나무와 가문비나무는 한라산과 지리산을 중심으로 빠르게 집단 고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백두대간과 국립공원 아고산대에 서식하는 침엽수 대부분은 현재와 같은 양상 속에서 집단 고사를 겪으며 계속해서 고사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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