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에 백두대간 침엽수들이 집단으로 죽어가고 있다는 환경단체 보고서가 나왔다.
녹색연합은 "기후위기로 인한 생물다양성 위기가 백두대간과 국립공원에서 확인됐다"면서 "구상나무와 가문비나무는 한라산과 지리산을 중심으로 빠르게 집단 고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녹색연합은 "한라산의 경우 2005년 전후로 죽은 구상나무가 관찰되기 시작했고 2009년부터 집단 고사 양상이 나타났다"면서 "최근 5년 사이에는 한 군락에서 10~20그루가 동시에 죽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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