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건희 여사와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통일교 현안을 청탁하며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 대해 항소심에서도 징역 4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3일 서울고법 형사6-1부(김종우 박정제 민달기 고법판사) 심리로 열린 윤 전 본부장의 결심 공판에서 "원심의 구형과 같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징역 2년, 나머지 혐의는 징역 2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윤 전 본부장은 2021∼2024년 통일교의 행사 지원을 요청하면서 권 의원 등 정치권에 불법 정치자금 1억원을 전달한 혐의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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