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이석연 위원장은 제주 4·3 사건 78주년을 하루 앞둔 2일 "이제 우리는 기억을 넘어 책임으로, 책임을 넘어 통합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배포한 '국민통합위원장으로서 드리는 말씀'에서 "제주 4·3 사건을 기억하며 그 속에 담긴 고통과 교훈을 되새기고자 한다"며 이 같은 입장을 발표했다.
그는 "화해는 선언으로 이뤄지지 않는다"며 "진실의 규명과 책임의 인정, 기억의 공유라는 세 가지 조건이 충족될 때 이뤄진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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