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174달러’ 경고…충청경제 ‘버티기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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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174달러’ 경고…충청경제 ‘버티기 한계’

1일(현지시간)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2~3주 동안 대대적으로 타격해 이란을 석기시대로 돌려 놓을 것”이라고 공표함에 따라 충청경제의 ‘버티기 총력전’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충남 정유업계 관계자는 “우리나라 평시 도입량은 약 8000만 배럴 수준인데 이달 확보된 대체 물량은 5000만 배럴에 그치고 있다”며 “트럼프의 파병 압박이 커지면서 가격 부담이 있더라도 협상 카드로 활용할 수 있는 미국 텍사스산 원유를 도입하는 방안이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대전의 한 경제학 교수는 “지금 상황은 원가·금리·환율·해협 통행 비용까지 동시에 작용하는 ‘4중 압박 구조’”라며 “특히 충청권은 제조업과 건설 비중이 높은 만큼 원가 상승과 수요 위축이 동시에 발생하는 ‘이중 충격’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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