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31일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예결위원장)이 전날 인터뷰에서 부동산 보유세를 ‘7월 세제 개편안’에 포함할 가능성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 “선거라는 정무적 셈법 뒤에 숨어 시행 시점만 저울질하는 무책임한 증세 정치는 국민이 심판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수석대변인은 “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SNS에 선진국 주요 도시의 보유세 현황을 공유하며 증세 명분을 제시한 것과 정확히 맞물려 있다”면서 “대통령의 ‘하명’과 예결위원장의 ‘발 맞추기’가 조직적인 증세 계획에 따라 일사불란하게 가동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 앞에서는 이렇듯 증세가 없는 것처럼 강변하면서도, 정작 뒤에서는 ‘부동산 세제를 수단으로 쓰지 않겠다’던 대통령의 공언을 뒤집고, 보유세 인상안을 내부적으로 확정해 놓고 시행 시점만 저울질하며 국민을 기만하고 있다”면서 “결국 선거 전에는 추경을 통해 현금을 살포해 표를 사고, 선거만 끝나면 그 수십 배를 세금 폭탄으로 거둬들이겠다는 정략적 술수에 지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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