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권 얻어 '한국 이웃' 된 중국인, 장기기증해 4명 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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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 얻어 '한국 이웃' 된 중국인, 장기기증해 4명 살려

영주권을 얻어 한국에서 20년 가까이 살아온 한 60대 중국인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4명을 살리고 타지에서의 삶을 마감했다.

30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김용길(65) 씨는 지난달 5일 고려대 구로병원에서 폐와 간, 양쪽 신장을 기증했다.

김 씨의 아내 박인숙 씨는 "여보, 나랑 보낸 시간 동안 잘 대해줘서 너무나 고맙고 사랑해.하늘나라에서 편히 잘 지내고, 늘 그랬듯이 그곳에서도 어려운 사람들 도와주면서 지내.아프지 말고 행복하게 잘 지내"라고 마지막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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