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29일 중동 상황 대응을 위한 정부의 25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추진에 대해 "오직 '추경 만능론'에만 매몰된 정부의 무책임한 국정 운영이 국가적 위기를 더욱 키우고 있다"고 비판했다.
전 세계 거의 모든 국가의 화폐와 비교해 유독 우리 돈의 가치만 추락하고 있는 셈"이라며 "17년 만에 마주한 1500원대 고환율은 그동안 무분별한 돈 풀기로 원화 가치를 스스로 갉아먹은 이재명 정부의 경제 정책에 대해 글로벌 시장이 내린 냉혹한 성적표"라고 주장했다.
그는 "상황이 이런데도 정부와 여당의 대책은 오로지 추경뿐"이라며 "25조원 규모의 이른바 '전쟁 추경'을 예고하며 또다시 무분별한 유동성 공급에 나서려 한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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