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완장과 책가방…이란 축구팀, 나이지리아전서 침묵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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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완장과 책가방…이란 축구팀, 나이지리아전서 침묵 시위

이란 축구대표팀은 28일(한국시간) 터키 벨렉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의 평가전에서 국가가 연주되는 동안 검은 완장을 차고 분홍색과 보라색 책가방을 든 채 줄을 섰다.

이스라엘과 미국의 이란 공습으로 전쟁이 시작된 지난 1일 발생한 샤자레 타예베 여자 초등학교 공습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행동이다.

전쟁 직후 월드컵 불참을 시사하기도 했던 이란축구협회는 이후 조별리그 경기를 미국이 아닌 멕시코에서 치르길 원한다며 대회 참가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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