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결혼해서 육지 가서 살다가 비행기를 타고 내릴 땐 제주공항에 절을 해라.공항 활주로 저 아래를 보며.아버지에게.” 현정욱(78·조천면 신흥리)씨의 어머니는 고향 제주를 떠난 딸에게 제주를 찾을 땐 아버지가 묻힌 공항 땅을 향해 절을 해야 한다고 일러왔다.
아버지의 신원이 확인된 당시를 떠올리며 현씨는 “말로 다 할 수가 없는 기분이었다”라며 “어머니 말대로 제주 갈 때마다 절한 덕분에 소원이 이뤄진 것 같았다”고 회상했다.
특히 “개수동 사람들은 사람 취급조차 안 했다.” 이에 하귀2리는 ‘귀일’, 하귀1리는 ‘화신’이란 이름을 거쳐 ‘동귀로’ 명칭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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