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예무역, 가장 중대한 반인도 범죄"…유엔 결의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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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무역, 가장 중대한 반인도 범죄"…유엔 결의안 채택

유엔총회가 과거 아프리카 노예무역을 '인도주의에 반한 가장 중대한 범죄'로 규정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유엔에 따르면 총회는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아프리카 가나가 주도한 해당 결의안을 채택했다.

표결에 앞서 아프리카 54개국을 대표해 연단에 오른 존 드라마니 마하마 가나 대통령은 "오늘 우리는 진실을 확인하고 치유와 회복적 정의를 추구하기 위한 연대 속에서 모였다"며 "역사를 되돌아볼 때 노예무역으로 인해 존엄을 침해당한 수백만 명의 기억과, 지금도 인종차별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우리가 옳은 일을 했다는 사실이 기록되도록 하자"고 결의안 동참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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