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은 △역대 최대 규모의 산림 피해를 기록한 대형 산불, △1973년 관측 이래 가장 뜨거웠던 여름, △시간당 100 mm가 넘는 기록적인 집중호우, 그리고 △108년 만의 극심한 가뭄이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나 ‘기후위기의 시대’가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기상청은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공동주관) 및 관계부처와 함께 우리나라와 전 세계에서 발생한 이상기후의 발생 현황과 원인을 분석하고 농업, 해양수산, 산림, 환경, 건강, 국토교통, 재난안전 등 분야별 영향과 대응 현황을 정리하여 매년 이상기후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이미선 기상청장은 “2025년 우리나라는 기록적인 폭염과 산불, 가뭄, 집중호우 등 종합적인 기후재난에 직면하게 됐고 기후변화로 그 피해는 더욱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라며, “기상청은 기후변화와 이상기후 발생 원인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미래 기후위기를 체계적으로 감시·예측하여 실효성 있는 국가적 기후위기 대응 정책 수립에 기여하고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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