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 쿠제치 주한 이란대사는 26일 미국의 이란 공격 상황과 관련해 “한국이 이 지역에서 벌어진 참혹한 사태에 동참하지 않고, 이러한 실패의 공범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쿠제치 대사는 이날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 출연해 한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통행을 지키기 위한 지원을 요청한 것에 대한 검토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쿠제치 대사는 ‘이란이 미국·이스라엘을 제외한 국가에 대해 호르무즈 해협 통행을 허용할 수 있다고 했는데, 해협에 머물고 있는 한국 선박도 자유롭게 통행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한국 선박의 제원 정보를 사전에 제공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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