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전민 중국 기후변화사무 특사는 25일 하이난에서 열린 보아오포럼 '글로벌 기후 거버넌스의 도전과 전망' 분과에서 "파리협정이 제시한 2050년 탄소중립 목표는 현 상황에서 매우 어려운 과제가 됐다"며 "특히 미국의 협정 탈퇴는 국제 기후 거버넌스의 근간을 흔드는 결정적 변수"라고 말했다.
류 특사는 지난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탈퇴 선언을 언급한 뒤 "미국은 세계 최대 선진국이자 기후변화 협상의 주요 주도국"이라며 "그런 국가의 이탈로 다자 협력의 완결성이 훼손되고 국제사회 전반의 신뢰와 이행 의지도 약화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려면 선진국이 2040년 전후로 탄소 정점과 탄소 중립을 달성해야 하지만 현재로서는 이를 충족하는 국가는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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