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23일 중동 지역 에너지 관련 시설 현황을 파악하고, 인근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에게 대피를 권고하라고 재외공관과 관계 부처에 당부했다.
김 차관은 최근 미국이 이란 측에 48시간 내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를 파괴하겠다고 경고한 점을 상기하면서 "역내 에너지 관련 시설을 면밀히 파악하고 해당 지역과 인근에 계신 우리 국민과 진출 기업 현황을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각 공관은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유사시 신속한 대피와 철수를 적극 지원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을 더욱 철저히 확보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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