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출과 제작, 주연을 함께 맡은 김한나 감독에게 이 영화는 단순한 창작물이 아니라 오래 묵은 죄책감과 질문, 그리고 사랑의 고백에서 출발한 작품이다.
김 감독은 영화의 시작점으로 어머니의 치매를 꼽았다.
그는 “각본을 써야 하는 정신적 부담, 배우로서의 구력, 감독으로서 작품의 부피와 질감을 챙기는 일은 연극과 뮤지컬에서도 해왔지만, 영화 제작사로서 감당해야 할 재정적 부담은 훨씬 컸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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