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노선인데 몇 달 사이 항공권이 160만 원에서 240만 원까지 올라있더라고요.도저히 결제 버튼이 안 눌러졌어요.이렇게까지 비용을 쓰면서 가는 게 억울해서 여행이 즐겁지 않을 것 같았어요.” 오는 9월 결혼을 앞둔 이모(31)씨가 스페인 신혼여행을 연기하기로 결정하면서 한 말이다.
최씨는 “유류할증료 상승에 장거리 노선일수록 부담이 더 크게 느껴졌다”며 “학생 신분으로 현지 물가까지 오르는 상황에서 비용 걱정하며 여행하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대한항공 기준 장거리 노선인 인천~뉴욕의 경우 유류할증료가 3월 편도 9만9000원에서 4월 30만3000원으로 세 배 이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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