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8시간 내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지 않으면 이란의 모든 발전소를 초토화시키겠다”고 경고한 가운데 사실상 제한적 개방 방침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
(사진=뉴시스·AP) 22일(현지시간) 유엔 산하 국제해사기구(IMO) 이란 대표 알리 무사비는 반관영 메흐르 통신과 인터뷰에서 “호르무즈 해협은 이란의 적과 연계된 선박을 제외하고 모든 선박에 개방되어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아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도 일본 교도통신과 인터뷰에서 “우리는 해협을 (전면) 봉쇄하고 있지 않으며 이란을 공격하는 적국 선박만 막고 있다”며 “적국 이외에 통행을 희망하는 국가의 선박 통행은 가능하며 해당국과 협의를 통해 안전을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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