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복수의 소식통들과 전문가들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정상회담 연기는 중동전쟁으로 인한 단순한 일정 조정 문제가 아니었다고 보도했다.
SCMP는 "(방중 연기의) 이면에는 더욱 복잡한 이야기가 있다"면서 "몇 달 동안 커져 온 불만, 기대의 엇갈림, 제안들에 대한 응답 없음, 트럼프 행정부의 주의 분산 등이 전부 지정학적 맞바람에 의해 복합적으로 얽혀 있었다"고 전했다.
정상회담 준비과정에 정통한 소식통들은 실무 그룹이 지난해 12월까지는 정기적으로 만났으나 정작 트럼프 대통령의 상징적인 방중을 앞두고 지난 1월부터는 실무 접촉이 뜸해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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