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방·日 '트럼프 달래기' 공동성명…韓은 여전히 '신중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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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日 '트럼프 달래기' 공동성명…韓은 여전히 '신중모드'

서방과 일본 등 미국의 주요 우방국들이 이란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달래기'에 나섰지만, 한국은 그간 중동 상황에 임해 보여온 모호성을 유지하는 상황이다.

한국 외교부 당국자는 성명과 관련해 "외교채널을 통해 이뤄지는 소통의 내용을 밝히기는 어렵다"라고도 말했는데 이로 미뤄 한국 정부 역시 이들 7개국과 성명 참여 여부를 논의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실제 한국의 공동성명 참여를 위한 외교 소통이 있었고 그 결과 '불참' 쪽으로 가닥이 잡힌 것이라면, 한국 정부는 그간 중동 상황과 관련해 유지해온 전략적 모호성을 밀고 나가는 쪽을 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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