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미일 정상회담에서 대규모 대미 투자 약속 등을 '선물 보따리'로 안기며 끈끈한 동맹 관계를 과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에서 호르무즈 해협 봉쇄 사태 해결과 관련한 일본 역할 확대를 요구했지만, 자위대 파견 등을 강하게 압박하고 나서지는 않아 일본으로서는 어려운 선택에 직면해야 하는 시름을 일단 면하게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을 시작하며 호르무즈 해협 문제와 관련해 "일본이 나서주길(step up) 기대한다"며 일본을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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