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연합보와 중국시보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대만 중화문화총회(문총)는 전날 회원대회에서 영문 명칭을 기존 GACC(General Association of Chinese Culture)에서 NCAT(National Cultural Association of Taiwan)로 변경하는 절차를 완료했다.
문총은 이번 조치가 대만 문화의 정체성을 보다 분명히 드러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만은 국제 스포츠 대회 등에서 중국의 '하나의 중국' 원칙 영향으로 '중화민국'(中華民國·Republic of China)이나 '대만'(臺灣·Taiwan)이 아닌 '차이니스 타이베이'(Chinese Taipei·中華臺北)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등 명칭 문제를 둘러싼 갈등이 지속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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