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 사령탑이 이란 전쟁으로 인한 중동 정세 긴장 속에 미국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18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외교부장 겸임)은 전날 중국·베트남 '3+3 전략대화' 첫 장관급 회의를 마친 뒤 자국 언론과 인터뷰에서 "현재 국제 구도가 심각하게 조정되고 있고, 지역의 충돌이 외부로 확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왕 주임은 "일부(個別) 대국은 걸핏하면 무력을 행사해 세계 평화·안정에 심각한 충격을 준다"며 "강권(强權) 정치에는 출구가 없고, 일방적 괴롭힘은 인심을 얻지 못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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