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1월 28일 신원 미상의 일당이 수지구청 소속 '이OO 주무관(가명)'을 사칭하며 위조한 수지구청 명의 공문을 스마트폰 문자 메시지(SMS)로 발송하고 "전기차 질식소화포를 대리 발주해달라"고 속여 특정 업체(대포통장 의심) 계좌로 약 1억 원을 편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시청 계약 총괄 부서 회계과 소속 공무원을 사칭해 위조한 공문과 명함을 제시하며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만나자 요구한 사례를 비롯해 도서관 직원을 사칭해 도서관 1층으로 업체 관계자를 불러내 공사 견적을 협의한 사례가 확인됐다.
이와같이 범인들은 공공 청사 내 만남을 통해 공기관 직원을 사칭하고, 전화와 문자로만 연락을 취하며 자재 대금 등의 선결제를 유도하는 수법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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