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우크라이나전 파병과 러시아에 수출한 군수물자로 벌어들인 수익이 최대 144억 달러(약 21조5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임수호 책임연구위원은 지난 13일 공개한 '북한의 대러 파병 및 군수물자 수출의 경제적 효과' 보고서에서 이러한 추정치를 제시하며 "북한이 파병 및 무기 수출 대가를 모두 회수할 경우 대북 제재의 핵심 경제효과인 외화 수입 감소 효과가 무력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임 책임연구위원은 군수물자 수출과 대러 파병이 이뤄진 2023년 8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북한이 얻었을 외화 획득 규모를 추정한 결과, 총 76억7천만~144억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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