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 독점 중계가 빚은 ‘보편적 시청권’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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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 독점 중계가 빚은 ‘보편적 시청권’ 논쟁

시차 때문에 많은 경기가 심야·새벽 시간대에 중계된다는 시간적 제약도 있었으나 사상 초유의 ‘올림픽 독점 중계’로 인한 시청 접근성 하락이 주요 원인으로 거론된다.

2032년까지 동·하계올림픽과 2026년과 2030년 월드컵 단독 중계권을 확보한 JTBC는 지상파 3사에 중계권 재판매를 제안했으나 가격과 조건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해 결국 동계올림픽은 독점으로 중계했다.

논란이 커지면서 보편적 시청권을 위한 관련 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졌고,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은 국회 업무보고에서 “동계올림픽이라는 국민적 관심도가 높은 사안에 대해 국민 시청권이 아주 제한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부분은 매우 유감”이라며 “방송사 간 중계권 협상을 강제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제한적이라 이를 해소하기 위한 법 개정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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