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기깨고 '책임준공' 승부수···'래미안 벨트'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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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기깨고 '책임준공' 승부수···'래미안 벨트' 확장

그간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도시정비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고수해온 '책임준공확약(시공사가 일정 기한까지 공사를 반드시 끝내겠다고 약속하는 보증서·책준확) 불가'라는 금기를 깨고, 압구정 4구역 수주를 위해 '책준확' 카드로 파격 승부수를 던진 후부터다.

압구정 4구역에서 제안된 3.3㎡당 공사비는 1250만 원 선으로, 이는 압구정 3구역(3.3㎡당 1120만원)과 5구역(3.3㎡당 1240만원) 공사비에 비해 가장 높은 수준이다.

현대건설(디에이치) DL이앤씨(아크로) 등 주요 경쟁사들은 하이엔드 브랜드를 내세워 고가 공사비의 정당성을 확보하고 있지만, 삼성물산은 하이엔드 브랜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 이상의 공사비를 요구하고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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