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에 한국 군함을 파견해달라고 요구한 가운데 참여연대 등 진보성향 시민단체들이 “침략 전쟁에 한국군을 파병하는 것은 명백한 헌법 위반일 뿐”이라며 반대 입장을 드러냈다.
민주노총도 이날 낸 성명에서 “이번 중동 사태의 출발점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침략적인 군사 공격”이라며 “호르무즈 해협 파병은 해상 안전을 위한 국제적 협력으로 포장된 미국의 전쟁 확대 전략에 편입되는 길”이라고 표현했다.
민주노총은 정부를 향해 “미국의 요구에 따라 군대를 파견하는 것은 국제 분쟁을 확대하고 한국을 또 다른 전쟁의 당사자로 만드는 위험한 선택”이라며 “한국은 미국의 전쟁 전략에 종속된 국가가 아니라 세계 평화를 지향하는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이다.자주 국가로서 명분 없는 미국의 압박과 협박을 단호히 거부하고, 침략 전쟁에 가담하지 않겠다는 원칙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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