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전쟁으로 유가가 폭등하고 아시아로 가는 중동산 원유의 호르무즈해협 운송로가 막히면서 플라스틱 원료인 납사(naphtha·나프타)의 품귀 사태가 벌어져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의 석유화학업계의 위기가 심화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5일 보도했다.
FT는 지난달 28일 전쟁 개시 전에도 한국과 일본의 석유화학업체들이 중국 경쟁업체들의 만성적 설비 과잉 탓에 시설 가동을 줄이고 있었으며 이번에 납사 품귀까지 겹쳐 더욱 힘든 상황이 됐다고 전했다.
한국 최대의 단일 에틸렌 생산 업체인 여천NCC는 지난주 "불가항력"(force majeure) 상황을 선언하고 최소 가동 수준으로 생산량을 줄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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