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란 "등단 30년…소설이 이젠 '이상' 아닌 '생활'이 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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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란 "등단 30년…소설이 이젠 '이상' 아닌 '생활'이 됐죠"

◇ "'소설을 만든다'는 생각 버려…인물 중심으로 이야기 굴려".

그는 "자랑할 게 있다면 포기하지 않고 소설을 써왔다는 것"이라며 이제는 소설이 '먼 이상(理想)'이 아닌 '생활'이 된 것도 30년의 세월이 만든 변화라고 말했다.

같은 인물이 반복해 등장하거나 한 작품의 주변 인물이 다른 작품의 주인공이 되기도 하며, 소설 속 인물의 삶은 서로 이어지고 포개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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