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유가에 항공 유류할증료 급등…"10만원 이상 오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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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유가에 항공 유류할증료 급등…"10만원 이상 오를 수도"

중동발 국제유가 급등으로 다음 달 유류할증료 기준이 되는 올해 2월 16일∼3월 15일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MOPS)이 1갤런(3.785L)당 최소 300센트 이상으로 오를 것으로 예측되면서다.

이달 유류할증료는 6단계(200∼209센트)가 적용됐는데, 만일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이 1갤런당 300센트가 된다면 한 달 만에 16단계(300∼309센트)로 10단계 오른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유가 변동성이 너무 커서 정확한 평균값을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중동 사태 이후 싱가포르 항공유 가격이 한때 1배럴당 200달러(1갤런당 476센트) 넘게까지 치솟은 점을 고려하면 다음 달 적용 단계가 적어도 10단계 이상은 뛰어오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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