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날트 투스크 폴란드 총리는 카롤 나브로츠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에도 유럽연합(EU) 대출금을 이용해 무기 구매 자금을 조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dpa통신 등에 따르면, 투스크 총리는 13일(현지시간) 바르샤바에서 열린 특별각료회의에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에도 우리는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정부 결의안을 통해 나브로츠키 대통령의 거부권을 무력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앞서 폴란드 정부는 EU 무기 공동구매 프로그램 세이프(SAFE·Security Action For Europe)를 통해 437억유로(74조2천억원)를 빌리기로 하고 지난달 27일 의회에서 관련 법안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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