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1953∼2019)이 중동부 유럽 출신 여성들을 속여 성착취했다는 의혹에 대해 폴란드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폴란드 정부는 지난 1월말 미국 법무부가 엡스타인 수사 관련 문건을 대거 공개하자 자체 조사팀을 꾸리고 폴란드 국적 피해자가 있는지 검토했다.
엡스타인은 2014년 6월 바르샤바 대학 입학을 도와달라는 폴란드 여성에게 이메일로 '섬에 와서 며칠간 얘기해보자'며 미국 뉴욕에서 공부하는 게 어떠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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