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정세 불안으로 국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가 원전 가동률을 높이고 석탄발전 운전을 유연하게 하는 등 전력 수급 대응책 점검에 나섰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전력공사 남서울본부에서 김성환 장관 주재로 중동 상황 관련 에너지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중동 상황의 장기화에 대비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우리나라 에너지 시스템은 수입 화석연료 의존도가 높아 국제 에너지 가격 변동에 취약하다"며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구조로 신속히 전환하는 것은 에너지의 수입의존도와 탈탄소를 동시에 해결하는 에너지안보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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