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정부가 바로크 시대의 거장 미켈란젤로 메리시 다 카라바조의 작품 '마페오 바르베리니 초상'을 3천만 유로(약 513억원)에 매입했다고 현지 안사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알레산드로 줄리 이탈리아 문화장관은 이날 "1년이 넘는 협상 끝에 카라바조의 특별한 걸작을 매입하게 됐다"며 "정부의 예술작품 투자 중 가장 큰 규모"라고 말했다.
초상화의 주인공인 바르베리니는 성 베드로 광장을 설계한 건축가이자 조각가 잔 로렌초 베르니니를 후원한 성직자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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