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닭고기 담합 소송 와중…총수 아들 회사 ‘올품’ 승계 논란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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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닭고기 담합 소송 와중…총수 아들 회사 ‘올품’ 승계 논란 확산

하림그룹이 닭고기 가격 담합 사건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과징금 취소 소송을 진행하는 가운데, 총수 장남 회사인 ‘올품’을 중심으로 한 경영권 승계 구조 논란이 다시 확산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하림지주와 팜스코 등 하림그룹 계열사 8곳이 총수 장남 회사인 올품에 부당한 경제적 이익을 제공했다고 판단해 총 49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공정위는 특히 하림 계열사들이 동물약품을 시장 가격보다 높은 가격에 구매하고 사료 첨가제를 올품을 거쳐 거래하는 ‘통행세 거래’를 진행했으며, 일부 주식을 저가에 매각하는 방식으로 올품에 경제적 이익을 제공한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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