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화재 위험으로 리콜 이력이 있는 파라시스 배터리 탑재 사실을 숨긴 채 전기차를 판매한 메르세데스벤츠에 과징금 112억3900만원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했다.
공정위 조사에 따르면 벤츠는 2023년 6월 EQE·EQS 전기차의 배터리 셀 정보를 안내하면서 실제로는 중국 배터리 업체 파라시스(Farasis) 셀이 탑재된 모델이 다수 포함됐음에도 이를 전혀 언급하지 않고, 마치 모든 차량에 CATL 배터리 셀이 탑재된 것처럼 판매지침을 제작해 딜러사에 배포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판매지침이 배포된 2023년 6월 8일부터 배터리 정보가 공개된 2024년 8월 12일까지 파라시스 배터리를 탑재한 벤츠 전기차는 약 3000대, 판매 금액은 약 2810억원에 달한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뉴스락”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