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농협 비리…역대 회장 '불명예 퇴진 잔혹사' 뒤엔 제왕적 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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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농협 비리…역대 회장 '불명예 퇴진 잔혹사' 뒤엔 제왕적 권력

민선 회장 체제 이후 농협중앙회는 회장이 바뀔 때마다 비리와 특혜, 불법 선거 논란이 반복돼 왔다.

정부합동 부패예방추진단은 이번 감사 결과에 대해 "농협 핵심 간부들의 위법과 전횡, 특혜성 대출과 계약, 방만한 예산 집행이 광범위하게 발생하고 있었다"며 "내부 통제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고 금품 제공에 취약한 선거 제도 역시 이러한 문제와 무관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농협이 1988년 민선 회장 선거 제도를 도입한 이후 역대 회장 상당수가 형사 처벌이나 불명예 퇴진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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