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국가 비상사태 선포해 중간선거 연기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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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국가 비상사태 선포해 중간선거 연기 가능성”

미국의 저명한 역사학자 로버트 단턴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해 11월 중간선거를 연기하거나 중단하려 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단턴은 최근 아르헨티나 일간지 라나시온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때로는 독재자가 필요하다고 공개적으로 말한 적이 있다”며 “가장 우려되는 시나리오는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해 11월 선거를 중단하거나 연기하고 권력을 계속 유지하려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단턴은 현재 미국 사회가 언론 불신과 정치적 분열, 자기검열 확산 등 여러 요인이 겹치면서 권위주의적 방향으로 기울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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